5월4일 가족과 함께 합천 황병산 철쭉제를 다녀왔습니다.

오전 9시 출발했는데, 평소라면 1시간 내에 도착하는 곳이지만, 연휴이면서 철쭉제 축제여서 너무도 많은 시간 길에서 있었습니다. 약 오후 1시에 도착했습니다.

5Km 가는 시간이 약 3시간정도 걸린 듯 합니다.

도로를 따라 걸어가기 시작해서 정상까지 가는데, 차나 저나 비슷하게 도착했습니다.

주차시간까지 하면 제가 더 빨리 오른 듯 하네요.

너무 많은 사람과 차가 있고, 도로 통제를 하면서 질서 유지는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.

이와 같이 차와 사람이 많은 행사를 1차선 도로가 소화하기는 너무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. 주변의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해서 셔틀버스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그런데, 정상에 가서야 이유를 알았습니다.

정상 약 1Km에서 셔틀버스가 있습니다. 인당 2,000원 요금을 받고요,

또는 택시가 있습니다. 4~5인 탑승하고 10,000원입니다.

결국 이와 같은 장사 속이 너무도 서운했습니다.

그리고 정상에 목초지처럼, 나무가 없는데, 그곳에 많은 수의 철쭉을 심은 듯 합니다.

경치는 매우 좋습니다. 시간만 있어도, 주변의 등산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.

조금 더 찾는 사람들을 위해 배려를 부탁하고 싶네요...

이와 같은 산행, 가족모임에도 빠지지 않고 호프힐 등산복이 함께 했네요....

ID : bcenskims